달력

3

« 2024/3 »

  • 1
  • 2
  • 3
  • 4
  • 5
  • 6
  • 7
  • 8
  • 9
  • 10
  • 11
  • 12
  • 13
  • 14
  • 15
  • 16
  • 17
  • 18
  • 19
  • 20
  • 21
  • 22
  • 23
  • 24
  • 25
  • 26
  • 27
  • 28
  • 29
  • 30
  • 31

'장르'에 해당되는 글 1

  1. 2007.10.24 maniadb는 왜 장르를 분류하지 않는가? 2
2007. 10. 24. 00:56

maniadb는 왜 장르를 분류하지 않는가? 디비이야기2007. 10. 24. 00:56

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.

전 장르 분류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

장르라는게 어떤 체계로 구성되어있느냐도 어렵지만,
그 장르에 속하는 곡을 선정한다는 것도 지나치게 주관적이 아니겠느냐 하는 생각입니다.

요즘 음악 듣기를 제공하는 수 많은 사이트에서 장르 구분은 마치 기본인양 하고 있습니다만, 정말고 그게 제대로 된 분류일까요?

혹시, 신승훈이 부르면 무조건 발라드라고 분류하고 보자.. 하는 식은 아닐까요?

저는 그딴 장르 구분은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.

정말 장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, 누가 부른 노래이고, 어떤 앨범 수록곡인지 몰라도 "들어보는 것 만으로" 분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.

바꿔이야기하면, 기계적인 학습에 의해 기계도 장르를 분류할 수 있도록 rule을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해석될 수 있겠지요.

요즘은 바빠서 시간이 안나고 있지만, 조만간 검증을 해볼 생각입니다.

노래에 대해
S#1 = { feature1, feature2, ... featureN } 으로 분석할 수 있고,

초기 샘플 N곡에 대해 장르를 분류하여 다양한 인공지능 기법으로 학습시킨다면,
장르는 N차원 벡터로 표현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.
그 boundary에 들어가면, 중심값으로부터의 범위에 장르 일치도가 되겠지요..

특정 곡은 다양한 장르로 해석될 수 있고, 그 장르 일치도의 정도 역시 나타날 수 있을테구요.

이게 가능한 시점에 maniadb는 장르 분류를 할 겁니다.
기계적으로 나온 산식 역시 당연히 공개할 것이구요.

maniadb는 fact 중심으로 구성될 겁니다.
어떤 가정에 의해 임의로 정하는 주관적인 값으로서의 "장르"는 무의미합니다.

그래서, 그전까지는 장르 분류.. 안 할랍니다..

@이 글은 xfactor 개인적인 의견입니다.. ^^;;
:
Posted by xfactor